매그나칩, 컴퓨터용 저전압 모스펫 신제품 출시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 이하 매그나칩)는 기능이 향상된 컴퓨터용 저전압 모스펫(MOSFET) 27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스펫은 컴퓨터 구동에 필요한 전력반도체의 일종으로, 매그나칩은 기존의 컴퓨터용 저전압 모스펫 라인업에 이번 신규 제품군을 추가함으로써 시장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10A~30A급 30V 저전압 제품으로, 최신 트렌치(Trench) 기술을 적용해 단위 제품의 크기를 최소화하고, 전력효율, 열 특성, 스위칭 성능 개선 등이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인 휴론 리버(Huron River), 치프 리버(Chief River)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제품 크기는 줄면서도 효율은 높아져 제품의 슬림화, 경량화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며, 고객의 다양한 디자인 환경을 고려해 DPAK, DFN56, DFN33, SO8, IPAK 등 총 5종으로 사이즈 패키지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과 함께 사용되는 하이드 사이드(Hide Side) 모스펫과 로우 사이드(Low Side) 모스펫을 하나의 팩키로 구성한 듀얼 시리즈를 올 하반기 중 추가 출시해 컴퓨터용 모스펫 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매그나칩 김흥규 부사장은 “지속적인 공정개발 및 제품개발을 통해 컴퓨터에 특화된 모스펫 제품을 고객 및 시장 요구에 맞춰 적기에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