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품질 인증된 자동차용 0.18um 반도체 생산 공정 기술 제공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반도체 전문기업인 매그나칩반도체(대표이사 김영준, NYSE:MX)는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용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둔 파운드리 고객을 위한 품질 인증된 자동차용 0.18um 반도체 공정 기술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제공되는 0.18um 공정 기술은 1.8V/3.3V CMOS, 52V LDMOS/EDMOS 및 완전 절연 32V nLDMOS와 내장형 MTP/EEPROM을 결합한 모듈 공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매그나칩 고유의 전기 퓨즈 OTP 역시, 정밀 아날로그 트리밍에 내장되었다. 이렇게 조합된 모듈 공정은 LED 조명, 모터 드라이버,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ASICs는 물론 이외의 다양한 자동차용 반도체 SOC제품을 지원한다고 매그나칩은 밝혔다.

이 공정 기술은 특히,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설계되어, 150(℃)도에서 AEC Q100 GRADE 0 규격을 만족하는 AEC 인증을 통과한 기술이다. 예를 들면, 150(℃)도에서 1.8V CMOS 소자 누설 전류의 경우, 기준 기술 1.8V CMOS 누설 전류의 1/4로 줄어들었다. MTP와 EEPROM의 내구성의 경우도 150(℃)도에서 각각 100K와 10K를 반복하게 되며, SPICE 모델과 MTP/EEPROM 은 175(℃)도까지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또한, 고밀도 스탠다드 셀 라이브러리, SRAM과 아날로그 IPs 역시 이번 공정을 통해 검증되었다고 매그나칩은 밝혔다.

매그나칩 파운드리부문 박남규 부사장은 “이번 신규 공정기술 제공은 자동차 시장으로 매그나칩의 전문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급성장하는 자동차용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서 매그나칩의 역할이 증대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에 보다 차별화된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