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 대만 엘란(ELAN Microelectronics)사와 차세대 올레드 디스플레이 개발 파트너십 발표
스마트폰, 모바일기기, 컴퓨터, 산업,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공략 목표
아날로그/혼성신호 반도체 플랫폼 솔루션의 설계/제조 전문기업 매그나칩반도체(대표이사 김영준, NYSE:MX)는 정전식터치스크린 컨트롤러, 트랙패드, 지문인식센서 업계 선두기업인 대만의 엘란(ELAN Microelectronics)사와 가전, 통신, 컴퓨터, 산업, 자동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될 향상된 성능의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마트폰, 모바일기기, 태블릿을 비롯해,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브레이크등, 실내조명 등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분야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레드 기술은 낮은 전력 소비로도 풍부한 화질과 놓은 채도의 색상을 표현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휘어진 화면도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매그나칩은 지금까지 4억개 이상 올레드 구동칩 (Display Driver IC)을 공급해 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엘란의 스타일러스 기술을 리지드(Rigid), 플렉서블(Flexible) 등 다양한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엘란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와콤, 화웨이 등 주요 기업의 펜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PC에 자사의 스타일러스 기능을 아웃셀(Out-Cell) 온셀(On-Cell), 인셀(In-Cell) 형태로 탑재하고 있다.
매그나칩과 ELAN은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프로토콜 공동 개발을 통해, 올레드 구동칩 분야에서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매그나칩은 자사의 올레드 구동칩에 사실상 업계 표준인 엘란의 스타일러스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용 올레드 구동칩 기술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란의 조 예(Joe Yeh) 대표이사는 “매그나칩과 공동 개발을 통해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업계 표준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의 지문인식 및 터치 기술이 접목된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이용자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매그나칩과 개발 협력을 통해 첨단 스타일러스 기능을 올레드 분야에 접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이사는 “업계 최고 기업인 엘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하드웨어로 최상의 제품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을 혁신하고, 제품 출시를 앞당겨 가전, 통신, 컴퓨터, 산업, 자동차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경쟁력 높은 올레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LAN Microelectronics Corporation
대만에 본사를 둔 엘란은 1994년 5월 집적회로 연구개발 및 터치패드모듈 솔루션 제공을 위해 설립된 집적회로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Hsinchu Science Park, 터치패드모듈 공장은 Chung Ho City와 Taipei County에, 해외 법인과 고객 서비스센터는 미국, 심천, 상해, 홍콩에 위치해 있다. 엘란은 2001년 9월 대만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emc.com.tw에서 확인할 수 있다.